
최애가 하는 모습을 보고
동기부여를 받아 시작한 탑꾸.
준비물

포토카드를 낄 수 있는 투명 로더, 부착제, 깍지,
꾸미기용 파츠, 집게핀셋, 물티슈가 필요하다.
총 세번의 시도가 있었다.
1차 시도

1차에서는 보라색 부착제를 사용했었다.
그런데 부착제 위에 파츠를 얹을 때 잘 붙인다고
손으로 너무 세게 누르다보니
부착제가 퍼져서 굉장히 두꺼워졌다.

그래도 어찌어찌 만들었는데
가까이서 봤을 때 되게 덕지덕지한 느낌이었다.
2차 시도


두번째 할 때는 아까보다는 밝은 색상을 선택했다.
1차때보다 본드를 적게 바르고 기교도 뺐다.
파츠를
일부러 듬성듬성 붙였는데 결국 안예뻐서
바로 해체…
3차 시도

세번째 할때는 처음 것 스타일대로 하되
너무 과하지 않게 하려고 노력했다.
여러번 접착되어 있던 파츠를 물로 해체하다보니
일부는 칠이 벗겨지기도 했다.
탑꾸하는 Tip
#꾸미기 전
- 대략 어떻게 꾸밀 것인지 생각하고나서 꾸미기에 착수한다. (밝은 느낌, 어두운 느낌, 고전, 판타지, 모던 스타일 중)
- 데코댄 부착제를 종이에 미리 짜보면서 먼저 사용감을 익힌다.
- 탑로더에 붙어있는 보호 필름을 제거한다.
#본격적인 꾸미기 팁
1. (생크림)부착제를 적당량을 짠다. 무리하게 기교를 부리려고 하지 않는다.
2. 소형 파츠를 부착할 때는 핀셋을 사용한다
3. 파츠를 부착할 때는 균형을 맞춰서 살짝 눌러준다.
(너무 힘줘서 누르면 부착제가 퍼지면서 결국 모양이 안예쁨)
4. 위, 아래 중앙, 네 귀퉁이부터 먼저 꾸미고 나머지는 나중에 붙인다.
5. 진한색의 파츠가 눈에 잘 띄려면 밝은색의 부착제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
6. 통일감을 주는 것과 대칭성을 고려하여 꾸민다.
7. 부착제를 사용하여 파츠 위에 다른 파츠를 올릴 수도 있다.
#뒷정리
- 사용한 깍지는 분리해서 가능한 빨리 미지근한 물로 씻는다.
- 사용하고 남은 파츠는 잘 정리해서 보관한다.
느낀점
탑로더 재료는 네이버 쇼핑몰 ‘서랍속일기장’에서 주문한 것이다.
처음에는 고전적이고 엔틱한 느낌으로 제작하고 싶었는데 막상 하다보니 동화적인 느낌이 강해졌다.
직접 시도해 보니 데코덴은 접착제 색깔이 분위기를 좌우하는 것 같았다. 그래서 고전적이나 엔틱한 분위기를 내려면 검은색 혹은 골드가 기본. 그리고 파츠들은 금속 특히 체인이 필수인 것 같다.
4집 앨범 타이틀 뮤비에서 뱀파이어로 등장하는 백현 컨셉에 맞게 다크하고 엔틱한 느낌으로 곧 탑꾸 재도전을 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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